방학도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.
노트북 켜고 시간표를 이리저리 맞춰봅니다.
오전 수업 하나 빼고…
월요일 공강 만들면 완벽한데? 😎
그런데 옆에서 친구가 노트북을 보고 있습니다.
뭐 하나 슬쩍 봤더니…
인턴 공고.
어?
다른 친구는 자격증 시험 접수했다고 하고,
누구는 방학 동안 프로젝트 하나 끝냈다고 합니다.
그때 갑자기 생각납니다.
벌써 대학교 3학년인데 ~~~
😨 다들 언제부터 뭘 하고 있었지?
학교 공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.
다들 무언가 바쁘게 ...
누구는 인턴.
누구는 자격증.
누구는 대외활동.
누구는 프로젝트.
요즘은 여기에 하나 더 붙었습니다.
AI
취업 준비할 때 AI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자꾸 들립니다.
그러면 머릿속이 조금 더 복잡해집니다.
인턴도 해야 하나?
자격증도 따야 하나?
영어도 해야 하는데?
AI까지?
…
그래서 뭐부터 하지?
🤖 AI까지 등장한 건 괜한 느낌은 아닙니다
요즘 대학에서는 전공과 관계없이 AI를 배우고 활용하는 교육이 늘고 있습니다.
기업의 실제 프로젝트와 연결된 교육도 있고,
AI·SW 역량을 활용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활동도 생겼습니다.
그러니 예전보다 AI라는 단어가 취업 준비 가까이까지 들어온 건 맞습니다.
컴퓨터공학과가 아니어도 슬슬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.
“근데 내 전공에서는 AI를 어떻게 쓰지?”
✋ 잠깐. 그걸 다 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
친구가 인턴한다고
나도 당장 인턴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.
AI가 뜬다고
갑자기 코딩부터 배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.
자격증 하나 더 있다고
내가 가고 싶은 곳이 갑자기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.
사실 더 어려운 건 이쪽일지도 모릅니다.
“그래서 나는 뭘 하고 싶은데?”
아직 모르겠다고요?
뭐… 3학년 됐다고 갑자기 정답지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까요.
✏️ 이번 학기에 딱 하나만 써본다면
시간표를 다 짰다면
그 옆에 한 줄만 더 만들어봅시다.
이번 학기엔 __________ 한번 해보기.
인턴 알아보기.
관심 있는 회사 찾아보기.
AI 한번 제대로 써보기.
프로젝트 하나 해보기.
아니면 아직,
__________.
빈칸이어도 됩니다.
개강은 다가오고,
3학년이 된 것도 맞고,
친구들이 하나둘 움직이기 시작한 것도 맞습니다.
그렇다고 오늘 당장 내 인생 시간표까지
다 짤 필요는 없으니까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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