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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이 녀석이 자꾸 보입니다.
양쯔깐루 ~
이름은 한 번에 외워지지도 않는데
망고가 잔뜩 들어간 모습은 이상하게 기억에 남습니다.
그래서 대체 무슨 맛인데?
🥭 망고인데, 망고만 있는 맛은 아닙니다
일단 달콤합니다.
망고니까요. 😋
그런데 한입 먹다 보면
중간에 자몽이 툭 들어옵니다.
달달한 망고 → 새콤한 자몽 → 끝에 살짝 쌉싸름.
그래서 생각보다 단맛만 계속 밀고 오지는 않습니다.
오히려,
“아, 그래서 자몽을 넣었구나.”
싶어지는 조합입니다.
근데 이 투명한 알갱이는 뭐야?
처음 보면 은근히 궁금해집니다.
망고도 알겠고, 자몽도 알겠는데…
얘는 누구냐.
바로 사고펄입니다.
타피오카펄보다 훨씬 작아서
한 알씩 씹어 먹는 느낌보다는 다른 재료와 함께 입안에서 톡톡 씹힙니다.
망고와 자몽만 있었다면 그냥 부드러운 과일 디저트였을텐데...
얘가 들어가면서 먹는 재미가 하나 더 생깁니다.
🤨 잠깐, 내가 본 건 이렇게 안 생겼는데?
맞습니다.
생김새가 제각각입니다.
어떤 건 마시는 디저트 같고,
어떤 건 컵에 담겨 있고,
어떤 건 그릭요거트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.
원래 홍콩식 양쯔깐루는
망고에 코코넛밀크, 사고펄, 포멜로 등을 넣어 먹는 디저트입니다.
그런데 요즘 국내에서는 이 녀석이 여기저기 변신 중입니다.
그릭요거트를 넣기도 하고,
통망고에 채워 넣기도 하고,
편의점 냉장 디저트로 나오기도 합니다.
그러니 내가 본 양쯔깐루가 다르게 생겼다고 이상한 건 아닙니다.
요즘 꽤 자유롭게 변신하고 있는 녀석입니다.
🥄 그래서… 나도 한번 먹어볼까?
망고 좋아하고 자몽도 잘 먹는다?
그럼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
달콤한 망고만 계속 먹는 게 아니라
중간중간 자몽이 들어오고 사고펄까지 씹히니까요.
반대로,
“난 자몽 쓴맛부터 싫은데?”
그러면 유행한다고 굳이 달려갈 필요는 없습니다. 😂
취향은 취향이니까요.
그래도 요즘 자꾸 눈에 밟혀서
도대체 무슨 맛인지 궁금했다면,
한 번쯤 먹어보고 궁금증을 풀어볼 만한 녀석입니다.
달고, 새콤하고, 살짝 쌉싸름하고, 톡톡 씹히는 맛.
이름은 아직도 조금 어렵지만…
뭐, 먹을 때 이름까지 외울 필요는 없으니까요. 😋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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